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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실력을 향상시키려고 공부하다보니 '이걸 어디다 써야하나' 막막할 때가 있다.
그동안 프로그래밍 기본서에만 나오는 문제만 풀다가, 우연히 Dovelet(더블릿)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어 재밌게 학습중이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UI같지만, 정말 필요한 기능만 간추려 놓은 모습이다. 2005년부터 운영되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준회원은 간단하게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1~3계단, 옥상을 이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 계단이란 코딩의 주제, 난이도별로 묶어놓은 알고리즘 문제 모음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1계단 : printf & scanf // 2계단 : if // 3계단 : for 등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옥상은 문제 구분없이 출제권한이 있는 회원이 올려놓은 문제들로, 고수들이 매우 많다.
지원 언어에는 C, C++, Java, Python 2.5 & 3.2, Perl이 있다.
문제집이다. 1계단부터 차례로 표시되며, 문제를 풀게 되면 체크표시가 생겨 시각적으로 만족감이 든다.
문제화면이다. 문제의 조건을 파악한 후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아래에 있는 채점(캡쳐상에는 없다. 모니터가 작아서) 버튼을 눌러 프로그램을 복사 / 붙여넣기 한 후 제출하면 문제를 작성한 사람들 중 코드의 크기는 얼마나 간결한지, 알고리즘 처리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를 계산하여 알려준다. 쉽게 말해 코드에 랭킹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이다.
준회원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돈을 내고 정회원이나 쭈욱회원이 되면 더욱 많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가 "소스 다운"인데, 소스 다운을 하면 내가 여태껏 풀었던 문제들의 소스파일이 전부 다운로드된다.
추후 비슷한 알고리즘을 코딩할 일이 생기면, 보고 하면 된다.
필자는 대학생인데, 미리 공부해놓으면 과제 제출이 매우 쉬워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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